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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새솔동 맛집 사철국화 (+스시 오마카세)

by &* 2022. 6. 17.

화성 새솔동  맛집 사철국화 (+스시 오마카세)

 

사철국화

 

오늘은 화성 새솔동에 위치한 스시 오마카세 맛집 사철국화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나도 오마카세 좀 먹어보자 싶어서 검색하다가 가보게 된 사철국화!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와서 후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물론 내돈내산입니다. 

 

 사철국화 소개

 

사철국화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수노을중앙로 136 메가타워 3층 306호 (도로명)
                          경기도 화성시 새솔동 76-7 (지번)

사철국화 전화번호 : 010-5068-7993

사철국화 스시 오마카세 가격 : 55,000원

사철국화 영업시간 : 월, 화, 수, 목, 금 18시 - 22시 (휴무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사철국화 예약 방법 : 캐치 테이블 어플로 미리 예약

 

 사철국화 예약 방법

 

사철국화 예약

 

사철국화 예약은 캐치테이블 어플에서 가능합니다. 캐치테이블에 '사철국화'를 검색하시고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방문하실 날짜와 시간, 인원수까지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사철국화 예약을 원하시는 날짜를 클릭해보시면 남아있는 시간이 있는지 확인 가능하고, 원하는 시간에 남은 자리가 있다면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사철국화 예약금은 1인당 2만 5천원이며, 저는 저 포함 2명이 방문하여 5만원의 예약금을 캐치테이블에서 결제하고 예약완료했습니다. 예약금은 방문 완료 후 다음 날부터 그대로 환불됩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예약이 수월했지만 토요일 예약은 꽤 치열한 경쟁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철국화 메뉴

 

사철국화는 스시 오마카세집이라 메뉴는 그 때 그 때 조금씩 변동된다고 합니다. 

 

사철국화 내부

 

사철국화 내부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든 테이블은 바 형태로 되어있으며, 총 8명이 앉을 수 있습니다. 저는 셰프님 앞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방울 토마토 절임

 

오마카세의 첫 타자는 방울토마토 절임이었습니다. 상큼한 오일에 절여진 토마토 맛이었습니다. 입맛을 돋우기에 매우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된장 소스가 올라간 차완무시

 

다음은 된장 소스와 콩 등이 올라간 차완무시 (계란찜)가 나왔습니다. 된장소스와 계란찜의 조화라니.. 먹기 전엔 뭔가 꺼려졌지만 매우 맛있고 고소했습니다. 위에 올려진 토핑이 씹는 맛이 있어 좋았습니다. 

 

광어

 

애피타이저 두 가지가 나온 후 첫 스시는 광어가 나왔습니다. 셰프님이 사리 양이 적당한지 물어보시는데 돼지인 저는 더 줄이긴 싫고 많으면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양이 적당하다고 했습니다. 

 

참돔

 

다음은 참돔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이 참돔인데 참돔과 사리 사이에 쪽파를 넣어 색다른 맛이 났습니다. 

 

누구지

 

세 번째 스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은 나지만 무슨 생선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잿방어

 

그다음은 잿방어 스시. 잿방어는 생소한 이름이라 검색을 해봤더니 '잿빛이 도는 방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방어처럼 기름기가 많은 생선이라고 합니다.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위에 라임 껍질 부분을 살살 갈아서 올려주셨는데 정말 상큼한 맛이 나더라고요. 

 

참치

 

다섯 번째 스시는 제가 최근에 맛에 눈을 뜬 참치입니다. 어렸을 땐 참치가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른이 되니 참치의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쁜 색깔만큼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참치 뱃살

 

여섯 번째 스시는 참치 뱃살입니다. 참치 중에서도 최고의 부위인 뱃살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입에 들어가니 그냥 녹았습니다. 

 

백합

 

그다음은 백합 무침?이 나왔는데 저 파 모양의 야채와 소스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약간 간이 셌던 걸로 기억합니다. 조개류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리비

 

다음은 가리비 스시입니다. 아주 부드럽고 참치처럼 입에서 녹습니다. 

 

후토마끼

 

청어와 쪽파, 생강 등을 넣고 말아서 만든 후토마끼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강을 좋아하지 않아서 후토마끼를 먹기 좀 불편했지만, 재료들의 조화가 좋아서 다양한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아귀 간

 

그다음엔 아귀 간이 나왔습니다. 아귀 간은 살면서 처음 먹어봤는데, 원래 생선 내장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계란찜처럼 부드럽고 고소한 맛입니다. 

 

고등어

 

고등어 또한 생애 처음 맛보는 맛이었습니다. 평소에 고등어 스시는 비리다는 평을 많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비린 맛 하나 없이 고소한 맛이었고, 빛깔이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단새우

 

감태를 올린 단새우 스시. 말 그대로 정말 달달한 새우. 감태와 함께 먹으니 단새우의 맛이 더 잘 느껴졌습니다. 

 

우니

 

다음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우니 스시가 나왔습니다. 우니는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너무 먹고 싶습니다. 비싸서 자주 못 먹는 말이 필요 없는 우니.. 황홀해하며 먹었습니다. 

 

메로구이 feat. 고사리

 

또 제가 좋아하는 메로구이가 등장합니다. 달달한 양념에 두툼해서 좋은 메로구이. 껍질이 매우 쫄깃하고 고사리와 함께 먹으니 또 다른 좋은 맛이 났습니다. 

 

장어

 

다음은 불맛을 입힌 장어가 나왔습니다. 장어도 물론 말해뭐해지만 아주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후토마끼

 

계란, 튀김, 쪽파 , 연어 등 정말 많은 재료를 넣고 말아 주신 후토마끼! 셰프님이 후토마끼를 열심히 말고 계실 때 옆구리가 터질까 봐 조마조마했지만 터지지 않았습니다. 입에서 이 맛 저 맛이 팡팡 터지는 맛이었습니다. 

 

황태 국수

 

너무너무 배가 불러오는 와중, 황태 국수가 나옵니다. 황태 국수에는 표고버섯과 명란 토핑이 올라갑니다. 황태를 우린 국물은 간이 약해서 황태, 표고버섯, 명란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후토마끼

 

서비스라며 주신 참치가 들어간 후토마끼!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열심히 입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교꾸

일본식 계란말이 교꾸가 나왔습니다. 처음엔 카스테라 빵이 나온 줄 알았는데 부드럽고 달달한 맛의 계란말이였습니다. 

 

오미자 셔벗

 

오마카세의 마지막 메뉴인 오미자 셔벗. 어쩜 후식까지 이렇게 완벽한지.. 싹싹 긁어먹고 나왔습니다. 

 

 사철국화 후기

 

스시 오마카세 맛집 사철국화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스시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스시 오마카세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지만 애피타이저, 회의 신선도, 후식까지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한 타임 당 8명만 먹을 수 있고 셰프님이 한 분이라 조용한 분위기에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에 대한 설명 없이 간단하게 메뉴 이름만 알려주셔서 그 부분은 좀 아쉬웠지만 혼자 하시느라 바빠 보이셔서 이해가 갔습니다. 셰프님이 목소리가 나긋나긋하시고 친절하십니다. 서빙해주시고 정리해주시는 분도 친절하셨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의 스시 오마카세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사철국화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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